전혀 반성할 수 없기에 도저히 감춰지지 않습니다!

전혀 반성할 수 없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8천명 이상이 명퇴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십 퍼센트 임금 삭감을 당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원격지 발령에 치를 떨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명퇴를 종용하는 가운데서 줄 세우기 경쟁이 붙어 심지어는 밤 늦도록 수 주 간을 면담과 괴담에 시달려야 했던 그 공포의 시간들을 조합원들이 잊었겠습니까? 그것은 상처요, 아픔이요, 치욕이였으며, 능욕이자, 파괴였습니다. 그 후 조합원들은 마음에 모두 비수를 품고 삽니다. 나를 보호해 줘야 할 노조로부터 당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하찮은 동물도 인간에게 한 번 당하고 나면 절대 잊지 않음을 생각컨데 어찌 당한 인간이 이를 잊겠습니까? 그 이름들은 물론 얼굴도 전부 기억하며 상처와 회한을 품고,  그 가족까지 포함하여 최소 수 십만명이 함께 살고 있음을 어찌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 후 kt직원들은 서로 불신하고 그렇기에 말조심하며 대화도 없이 기계처럼 웃으며 인간로보트처럼 살고 있습니다.

전두환에게 물어보십시요! 그가 법을 어겼다고 인정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광주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는 그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30만원씩 주라는 그 돈을 다시 조합비로 마련했다는 소문이 돕니다. 판결에 그 돈을 내야 할 사람들을 특정했는데도 이렇게 해도 되는지 조합원들은 이에 분개하는 것입니다.

반성한다며 조목 조목 이유와 핑계를 대며 합리화 시킨 설명서를 보며, 반성하는 목적이 반성에 있는 게 아님을 분명히 느끼게 합니다. 30만원씩 주는 돈이 너무 크고 아깝기에 더 이상 청구 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들립니다. 어차피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의 상실을 넘어 그들에게 피눈물을 안겨준 입장에서 오직 돈과 자리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생쥐 모습일 뿐입니다.

조합원여러분! 대법원이 우리에게 준 정의 실현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이것도 못한다면 끝 없는 줄세우기 승진 경쟁에서 탈락했을 경우 그냥 퇴사합시다. 어디 견딜 수 있겠습니까? 어디 kt다닌다고 창피해서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낮은 수준에 맞춰 낮은 대우를 받고 다님에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있다면 깨어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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